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CD PROJEKT (문단 편집) === 크런치 모드와 저임금 문제 === 현재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크런치 모드]]와 저임금 문제는 CDPR도 예외가 아니다. 사내환경 분위기가 락스타 게임즈랑 비슷하다고 하며, 그 말은 경영진부터 회사직원 전부가 전부 갈려나간다고 한다. 그래도 락스타보다는 경영진쪽에서 파티도 열어주는 등 좋은 쪽으로 노력하려는 모습은 보이고 있지만 임금이 짜다는 이유로 회사원들에게 불평불만을 듣고 있다. 특히 [[락스타 게임즈]], [[너티독]]과 함께 직원들에 대한 혹사가 상당하다. 크런치 모드야 어느 게임회사든 있겠지만, CDPR의 크런치는 그 중에서도 유독 심한 편인데, 오죽하면 게임개발자 관련 비영리단체 중에서 세계 최대 규모(약 12,000명)를 가진 세계 게임 개발자 협회(International Game Developers Association)가 2020년 9월 공식 성명서를 통해 CDPR을 직접적으로 저격하고 '크런치가 오히려 작업능률을 떨어뜨린다'는 연구결과를 인용하며 "리더쉽 실패"("a failure of their leadership")같은 급진적인 문구를 써가면서 "크런치를 중지하라"[[https://igda.org/news-archive/igda-statement-on-cdpr-mandatory-overtime/|#]]고 발표하기도 했다. IGDA가 이렇게 특정 개발사를 직접적으로 저격하는 내용의 크런치 비판 성명을 발표한 것은 2010년 [[락스타 샌디에이고]]를 비판한[[https://www.gamesindustry.biz/articles/igda-responds-to-rockstar-spouse-accusations|#]] 이래 10년만의 일이다. CDPR의 크런치 수준이 업계에서 납득가능한 수준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저임금에 대한 구체적인 예를 들자면, CDPR의 디자이너로서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와 [[사이버펑크 2077]] 개발에 참여했던 라이언 페르겐트(Ryan Pergent)[*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괴물]]의 정오악령을 밑바닥에서부터 디자인했다]은 CDPR에서 퇴사하는 과정을 [[https://www.gamasutra.com/blogs/RyanPergent/20180227/315026/Leaving_CDProjekt_RED_a_first_step_in_the_dark_Part_1.php|포스팅]]한 바 있는데, 그는 과거 [[유비소프트]]에서 가장 낮은 직급인 주니어(Junior)로 일할 당시에는 월급으로 2,000유로를 받았으나 CDPR의 고급 스탭인 스페셜리스트(Specialist)로 입사하면서는 세전소득으로 1,400유로를 받게 되어 오히려 월급이 600유로 깎여들어왔고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개발에 참여한 3년 동안은 사생활이 실종될 정도로 과중한 업무에 시달렸다. 그리고 위쳐 3가 발매될 당시에는 월급이 올라서 세후소득으로 1,250유로를 받을 정도였으나, 학자금 대출을 포함한 생활비를 제하고 나면 고작 300유로가 남았을 뿐이었고 거기서 저축을 절반 하고나면, 남은 150유로로 게임을 사거나 영화를 보는 등 취미생활을 했다고 한다. 위쳐 3 출시이후에는 폴란드의 다른 게임회사는 그를 채용하고자 월급을 제안했는데 그 금액이 3,400유로. CDPR 월급의 2배 수준이었다고 한다(이때 페르겐트가 채용제안을 거절하자 그 회사는 월급을 4,000유로까지 올리면서 채용을 시도했다). 이후 CDPR에서 시니어로 승진하여 팀 리드 역할을 맡았는데 이때 월급이 세전소득으로 2,100유로, 즉 유비소프트 신입 시절대비 단 100유로가 올랐을 뿐이었다. 결국 그 고생([[크런치]])을 하고 팀 리드로서 막대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이런 월급을 받고 일하는데 지친 그는 결국 CDPR을 퇴사하게 된다. 다만, 자기가 퇴사한지 6개월쯤 지나서는 CDPR의 임금테이블이 상승해서 본인이 계속 재직했더라면 3,000유로정도는 받을 수 있었을 것이라는 후문.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의 얼굴 애니메이터로 참여한 마르티나 지흐(Martyna Zych)의 폭로도 있다.[[https://www.thegamer.com/the-witcher-3-cyberpunk-2077-cdpr-cd-projekt-red-crunch/|#]][[https://www.reddit.com/r/Games/comments/jk8evz/former_cdpr_employee_reportedly_earned_430_per/|#]][[https://www.resetera.com/threads/former-cdprojekt-employee-tweets-her-wage.315472/|#]] 그녀가 석사 학위를 따고 자리잡은 첫번째 직장이 CDPR이었는데, 풀타임(full time)으로 CDPR에서 일하면서 월급으로 430달러를 받았는데[[https://twitter.com/outstarwalker/status/1321154204011028483|#]] 그녀는 이 월급이 폴란드에서 [[맥도날드]] 알바를 하며 받는 시급과 유사한 수준이며 당시 월급인 430달러로는 직장인 부부가 살만한 방2개 딸린 작은 아파트의 월세조차 메꿀 수 없었다고 주장하였다. [[https://twitter.com/outstarwalker/status/1321159163725160448?s=20|#]][* 430달러는 한국 원으로는 60만 원도 안 되는 저임금이다.] 또한 CDPR에서의 경험을 "[[열정]]으로 돌아가는("passion-fueled") 일자리라고 지칭하였다. 참고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자료에 따르면, 2012년 기준 폴란드 대졸자(석사) 초임 임금은 월평균 2,600즈워티(약 650달러)이고[[https://news.kotra.or.kr/user/globalBbs/kotranews/6/globalBbsDataView.do?setIdx=322&dataIdx=115487|#]], 그가 받았다는 월급 430달러는 당시의 폴란드 최저임금[[https://en.wikipedia.org/wiki/Minimum_wage_in_Poland|#]]과 유사한 수준이다. 그의 주장이 맞다면 그는 폴란드 대졸자 평균보다 훨씬 못한 급여인 최저임금 수준만을 받은 것이다. 이후 마르티나 지흐는 [[월드 오브 다크니스]]의 브랜드 커뮤니티 개발자로 이직하였고 이후에도 CDPR측의 크런치 옹호성 발언을 인용하면서 비아냥대는[[https://twitter.com/outstarwalker/status/1321779929374248961|#]][* 컨퍼런스 콜에서 CDPR 경영진이 자사의 크런치에 대해 'QA, 프로그래머만 크런치를 하고 있으며 그들은 전부 [[너드]]라서 너드다운 일을 하는 것이니 그렇게 나쁜 것이 아니다.'라고 공식 답변하자 지흐는 해당 기사와 문구를 인용하면서 "주식으로만 7천만달러를 보유한 남자의 말"이라고 비아냥댔다.] 등 지속적으로 비우호적인 모습을 보였다. 다른 예를 보자면 회사 평가 사이트인 글래스도어에 적힌 직원들의 평가를 살펴볼수 있다. [[https://www.glassdoor.com/Reviews/CD-PROJEKT-RED-Reviews-E644250.htm?sort.sortType=RD&sort.ascending=false&filter.iso3Language=en|#]][[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cyberpunk2077&no=13611&_rk=Hc2&exception_mode=recommend&page=1|번역본]] 이 사이트에 적힌 평을 살펴보자면, 긍정적인 평가로 '유능한 직원들', '잘 갖춰진 회사 내부의 복지 시설들', '외지인 입장에서 폴란드로 옮기는걸 거의 모두 지원해줌' 그리고 '야근 수당' 등이 있다. 그러나 반대로 부정적인 평가로 '끔찍하게 많은 야근', '회사에서 하는 일에 비해 형편없는 월급', '승진이 거의 불가능', '관리자와 윗선이 형편없음', '[[크런치]]와 [[번아웃 증후군]]이 심각함' 등이 있다. 이를 보아 CDPR의 회사 복지(회사 내부에 갖춰진 시설등)는 좋지만 회사에서 하는 일과 크런치, 야근등에 비해 형편없는 대우를 받으며 이후 번아웃 증후군도 심각하다는걸 알 수 있다. 2020년 [[사이버펑크 2077]]의 [[크런치]]가 CDPR의 공식 발표와 달리 실제로는 매우 장기간 처절하게 진행되었음을 폭로한 익명의 CDPR 직원([[제이슨 슈라이어]]가 재직자라고 확인해주었다. [[https://twitter.com/jasonschreier/status/1316384649577402368|#]])에 따르면 [[넷플릭스]] [[위쳐(드라마)|위쳐]] 붐을 타서 CDPR의 매출이 일시적으로 크게 뛴 덕분에, CDPR의 직원들은 그 이익의 일부를 보너스로 배분받았지만, 실제로 직원의 수중에 떨어졌던 돈은 550[[유로]](주니어 직급)~1800유로(스페셜리스트 직급) 정도로 1~2달치 월급 정도에 불과했던 반면, 임원진들은 0이 여섯개인 금액, 즉, 최소 1,000,000유로 이상을 보너스로 챙겼던 사례를 거론하면서, 형평성을 비판하였다. [[https://archive.is/ZvLLO|폭로 직원의 댓글(아카이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